[화성FC 미디어=강의택 미디어오피서] 주승진 화성FC 감독이 무실점과 함께 연패 탈출에 대해 큰 의미를 뒀다.
화성FC는 3일 오후 4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‘2024 K3리그’ 8라운드 여주FC와의 경기에서 0-0으로 비겼다.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한 화성은 승점 11점으로 리그 9위에 자리했다.
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주승진 감독은 “오늘 경기에서는 수비 안정감을 가져가려고 준비를 했다. 그 부분이 잘 이행돼서 만족스럽다. 그러다 보니 공격 전개에 있어서는 아쉬웠다. 하지만 우선순위가 있었기 때문에 감안해야 한다”며 “결론적으로 선수들이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으며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모습들을 잘 보여줘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”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.
이날 경기에서 화성은 무실점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. 연패 기간 동안 발생한 많은 실점을 끊어냈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. 이에 주 감독은 “경기 결과가 안 좋다 보면 선수들이 처지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. 그리고 그런 부분이 플레이에서도 드러난다”라며 “그런 부분을 없애고자 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.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”라고 말했다.
